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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비 절약 방법, K패스 VS 기후동행카드 유리한 선택은?

부레츠 2024. 12. 19.

요즘 여러 가지 이슈들로 나라가 어수선하고, 물가도 많이 올라서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많으실 텐데요.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동차 이용보다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대중교통-버스-지하철-도보

 

저 역시 도보나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데요. 'K-패스' 덕분에 대중교통비도 많이 절약할 수 있었어요.

 

1. 사용 중인 대중교통 혜택, K패스

정부 정책사업으로 189개 시군구 사용이 가능합니다.

 

지하철, 시내버스뿐만 아니라 GTX, 광역버스, 신분당선까지 가능해서 별도 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지역 간 적용을 동시에 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K-패스

K-패스 홈페이지

korea-pass.kr

 

저도 K-패스를 사용하면서 기존 교통비의 30%를 절감했어요.

 

바로 'K-패스 혜택'인데요. 월 15회 이상 이용 시, 일반(20%), 청년(30%), 저소득(53%) 캐시백을 해줍니다.

예를 들어 월 교통비 7만 원이 나올 경우 2.1만 원은 환급이 되는 것이죠. 그렇게 되면 월 교통비는 4.9만 원이 돼요.

 

저는 월 교통비 7~8만 원 정도 나와요. 월 기준 21,000원~24,000원 정도 절약되고 있어요.

 

2. K-패스 VS 기후동행카드

대중교통-기후동행카드-절약대중교통-K패스-교통비절약

교통카드 선택 시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2개의 교통카드 중 어느 것이 유리할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K패스와 기후동행카드 혜택 및 특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K- 패스 기후동행카드
지원대상 제한 X 19세 이상
요금 6.2만원(따릉이X)_청년5.5만원
6.5만원(따릉이O)_청년5.8만원
사용금액 - 환급금액
적용지역 서울시 지하철, 버스, 대중교통 189개 시군구 대중교통
(신분당선, 광역버스, GTX포함)
혜택 무제한 이용(정액제) 청년 30%, 일반 20%, 저소득층 53% 환급
(월 15회~60회)
비고 아이폰 사용자는 실물카드 필요
(3,000원)
-

 

서울 시내에서만 이용하는 분들은 환급률에 따라 선택이 필요합니다.

 

EX)

청년의 경우 월 교통비가 78,000원이면 혜택 적용 시 54,600원이 최종 지출 금액이 됩니다.

일반의 경우 월 교통비가 77,000원이면 혜택 적용시 61,600원이 최종 지출 금액이 됩니다.

 

청년- 월 교통비가 78,000원 이하일 경우와 일반- 77,000원 이하인 경우는 'K패스'가 더 효율적이네요.

 

경기, 인천에서 서울로 출퇴근하시는 분들은 당연히 각 권역별 K패스가  유리하겠네요.

<서울시내만 이용 시>
-청년 : K패스 > 기후동행카드(월 7.8만 원 이하)
-일반 : K패스 > 기후동행카드(월 7.7만 원 이하)

<타 권역 이용 시>
K패스 > 기후동행카드


K패스의 경우 각 은행에서 신청하시면 발급이 가능합니다.

 

기후동행의 경우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하시면 '모바일티머니'로 충전 및 사용이 가능한데요. 아이폰 사용자의 경우 지하철 역사에서 3,000원 지불하고 실물카드를 구입하셔야 하며, 충전도 직접 지하철에서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요.

 

그래서 아이폰 사용자분들은 기후동행카드를 발급받고서 일정기간이 지나면 사용을 안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개인의 상황을 고려하여 합리적인 선택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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