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비 절약 방법, K패스 VS 기후동행카드 유리한 선택은?
요즘 여러 가지 이슈들로 나라가 어수선하고, 물가도 많이 올라서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많으실 텐데요.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동차 이용보다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도보나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데요. 'K-패스' 덕분에 대중교통비도 많이 절약할 수 있었어요.
1. 사용 중인 대중교통 혜택, K패스
정부 정책사업으로 189개 시군구 사용이 가능합니다.
지하철, 시내버스뿐만 아니라 GTX, 광역버스, 신분당선까지 가능해서 별도 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지역 간 적용을 동시에 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저도 K-패스를 사용하면서 기존 교통비의 30%를 절감했어요.
바로 'K-패스 혜택'인데요. 월 15회 이상 이용 시, 일반(20%), 청년(30%), 저소득(53%) 캐시백을 해줍니다.
예를 들어 월 교통비 7만 원이 나올 경우 2.1만 원은 환급이 되는 것이죠. 그렇게 되면 월 교통비는 4.9만 원이 돼요.
저는 월 교통비 7~8만 원 정도 나와요. 월 기준 21,000원~24,000원 정도 절약되고 있어요.
2. K-패스 VS 기후동행카드
교통카드 선택 시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2개의 교통카드 중 어느 것이 유리할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K패스와 기후동행카드 혜택 및 특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K- 패스 | 기후동행카드 | |
지원대상 | 제한 X | 19세 이상 |
요금 | 6.2만원(따릉이X)_청년5.5만원 6.5만원(따릉이O)_청년5.8만원 |
사용금액 - 환급금액 |
적용지역 | 서울시 지하철, 버스, 대중교통 | 189개 시군구 대중교통 (신분당선, 광역버스, GTX포함) |
혜택 | 무제한 이용(정액제) | 청년 30%, 일반 20%, 저소득층 53% 환급 (월 15회~60회) |
비고 | 아이폰 사용자는 실물카드 필요 (3,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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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에서만 이용하는 분들은 환급률에 따라 선택이 필요합니다.
EX)
청년의 경우 월 교통비가 78,000원이면 혜택 적용 시 54,600원이 최종 지출 금액이 됩니다.
일반의 경우 월 교통비가 77,000원이면 혜택 적용시 61,600원이 최종 지출 금액이 됩니다.
청년- 월 교통비가 78,000원 이하일 경우와 일반- 77,000원 이하인 경우는 'K패스'가 더 효율적이네요.
경기, 인천에서 서울로 출퇴근하시는 분들은 당연히 각 권역별 K패스가 유리하겠네요.
<서울시내만 이용 시>
-청년 : K패스 > 기후동행카드(월 7.8만 원 이하)
-일반 : K패스 > 기후동행카드(월 7.7만 원 이하)
<타 권역 이용 시>
K패스 > 기후동행카드
K패스의 경우 각 은행에서 신청하시면 발급이 가능합니다.
기후동행의 경우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하시면 '모바일티머니'로 충전 및 사용이 가능한데요. 아이폰 사용자의 경우 지하철 역사에서 3,000원 지불하고 실물카드를 구입하셔야 하며, 충전도 직접 지하철에서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요.
그래서 아이폰 사용자분들은 기후동행카드를 발급받고서 일정기간이 지나면 사용을 안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개인의 상황을 고려하여 합리적인 선택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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