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수익을 위한 앞으로의 전략ㅣ생각 중심의 포스팅

안녕하세요. 부레츠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게시하네요. 한동안 정신이 없기도 했고 저조한 블로그 수익에 관심이 떨어지더라고요.

같이 시작한 동기들 중 유입 및 방문자가 꾸준히 증가하며 수익도 같이 상승하는 것을 보고 현타가 많이 오더라고요. 

 

무엇이 문제인지 분석을 해보아도 솔직하게 잘 모르겠어요.

 

차이는 주제의 다양성?.. 

티스토리, 누구나 다 돈 버는 줄 알았지..

저는 티스토리 블로그 광고를 여러 번 본 적이 있어요. 그걸 볼 때마다 '머야 글을 쓰면 돈 벌 수 있네'라며 쉽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SEO아레나님 강의를 수강하고 글을 게시한 지 10일 만에 승인도 났고, 구글 애드센스 별거 아니네 라며 모든 게 순조롭게 흘러갔어요.

 

하지만 방문자 수와 수익은 순조로운 과정과는 다르게 흘러가더라고요. 

 

처음에는 양질의 글을 쓰기 위해 정보를 다양하게 수집하고 분석하며 글에 녹였습니다. 그런 글들은 아직까지도 구글, 네이버에 검색 유입이 이루어져요.

하지만 1일 1 포스팅의 목표를 위해 게시하였던 맛집 탐방 후기는 인기가 다소 덜 하더라고요.

 

과연 주제의 차이일까?라는 질문의 답을 내려보고자 여러 방면으로 생각해 본 결과,

주제도 있지만 내용이 제일 중요하다.라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유입을 위해서는 어떤 글을 써야 할까?

유입의 차이를 명확히 알고 싶어 제가 쓴 글을 분석해 보았습니다. 

 

첫째, 시기와 주제의 일치성.

저는 12월에 연말정산을 위해 연금저축펀드를 이용한다는 글을 쓴 적이 있어요. 실제로 12월에 매년 하던 일상이기도 하고 확인하는 김에 글로 공유해 보자.라는 생각에 게시하였죠. 

 

해당 글들은 12월 말이 되자 검색유입이 눈에 띄게 많아지더라고요. 

 

블로그 유입을 위한 글쓰기는 시기에 맞는 주제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 글을 게시할 때 계절별, 시기별로 꾸준히 작성할 수 있는 주제에 대해 생각해 보려고요.

 

봄, 여름, 가을, 겨울별 관심 있어 하는 여행과 취미, 연말정산, 종합소득세 등 순환 사이클마다 쓸 수 있는 주제는 무궁무진하더라고요.

 

둘째, 생각과 경험을 중심으로 한 글.

다른 블로그의 자료를 분석해 본 결과 같은 주제를 가지고 글을 쓰더라도 유입의 차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블로그의 구독자와 선호도에 따라 유입이 다를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글의 구성이라는 점입니다.

 

검색 유입과 상위노출을 담당하고 있는 블로그의 특징은 정보성 글보다 관점, 느낀점 위주의 생각 중심의 글이 대부분이라는 것입니다.

 

이는 제가 쓴 글들에서도 비교할 수 있었어요. 음식점 추천의 경우에는 80%가 정보성 글이 포함되어 있어서 검색 유입이 다소 적습니다.

 

하지만 연말정산, 연금저축펀드, 대만여행 후기의 경우에는 제가 경험하고 느낀 점들로 80% 이상을 생각 중심의 글로 작성하였죠.

 

결과적으로는 생각중심의 글이 검색유입이 많고, 검색된 키워드를 보더라도 훨씬 높았습니다.

 

2025년에는 어떤 글을 쓸 것인가?

올해 초부터 준비하고 있는 것이 있어 매우 분주합니다. 그만큼 블로그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없기도 하고 노력 대비 효율이 없어 흥미를 잃었다고 하는 것이 더 맞겠군요. 여러 가지 이유로 1월에는 10일 정도 포스팅을 못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마음을 다잡고 1일 1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또한, 단순한 정보글에서 벗어나, 제가 직접 경험해 본 내용을 생생한 글로 게시하겠습니다.

 

그리고 유입량과 방문자수의 대한 강박관념을 잠시 미뤄두고, 꾸준히 양질의 글을 쓰는 것에 집중하려고 해요. 당장의 결과는 미비하겠지만, 꾸준히 하다 보면 어느 순간 터질 수 있는 점은 투자와 같다고 봅니다. 투자도 여러 번 수익을 내는 것이 아니라 한 번에 큰 수익을 기다렸다가 익절 하는 것이 중요한 것처럼..

 

모두들 25년 새해 많은 목표를 세우셨지만, 저처럼 결과가 보이지 않아 포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실 거예요. 그러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해서 함께 결과를 만들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