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시 유심과 이심 고민ㅣesim 선택한 이유

연말, 연초를 앞두고 해외여행 계획 중이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동남아, 일본 등 단기간 여행부터 장기 여행까지 직장 동료들도 여행준비에 한껏 들뜬 연말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남은 연차 쓰고 해외 갈래요"…'MZ 직장인' 몰리는 여행지

 

최근 부레츠도 대만으로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비행기, 숙박을 예약하고 여행 계획을 세워 엄마와 즐거운 추억을 쌓았답니다.

1. eism과 usim, 어떤 걸 선택하지?

해외여행 준비할 때 가장 고민하는 것 중 하나, usim이냐 esim이냐 인데요. 부레츠는 매번 여행에서 usim사용자였습니다.

해외여행-준비-esim-usim

 

하지만 이번 대만 여행에 esim을 사용하고 '이제부턴 해외여행은 이심이다'라는 다짐을 했어요.

 

esim의 가장 큰 장점은

 

첫째,  구매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여행을 계획하다 보면 출국일이 다가와 스마트폰 로밍을 놓쳤다는 것을 인지할 때가 있습니다. 저 역시 이번 대만여행을 준비할 때 놓쳐서 사용한 esim, 왜 이제야 사용했을까~ 

 

usim은 배송기간이 있지만, esim은 구매 후 5분 이내에 문자로 코드를 보내줘서 폰에 등록할 수 있기 때문에 공항 가는 길에 구매해서 등록할 수 있습니다.

 

둘째, 파손우려가 없다. usim을 배송받고 폰에 넣을때 usim 트레이가 걸려 파손되는 경우가 종종 있으실꺼에요.

'당장 내일 떠나야하는데 usim 트레이 어디서 사!! 이번여행 핸드폰 못쓰겠네....'   네... 제가 경험했던 일이에요.

[이심 vs 유심]
○ 편리성 - esim > usim
○ 가격 - esim < usim
○ 데이터 속도 - esim > usim
○ 배송시간 - esim > usim
○ 현지통화 esim 불가, usim 가능

 

2. 현지 통화를 원하면 usim, 국내 문자수신을 원하면 esim

안타깝게 esim은 현지번호가 부여되지 않아 통화가 불가능해요.

 

부레츠의 여자친구는 해외여행 중 버스에 핸드폰을 두고 내리는 일이 있었는데요. 호텔 관리인의 도움을 받기위해 호텔에 전화했지만.. 예상하는 대로 통화불가...

 

바로 택시를 잡아 호텔로 향해 관리인의  도움으로 찾을 수 있었답니다. 

 

이처럼 해외여행 시 긴급사항에서 호텔이나 택시에 전화가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어요.(한 명쯤은 esim 하는 것도..)

 

반면 eism은 국내 문자를 수신받을 수 있어요. 해외여행 중 문자 수신 받아야할 일이 있다면 esim을 선택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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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준비 중 하는 고민, 오늘도 경험하고 알려드리는 정보는 여기까지입니다. 

 

참고하여 즐거운 여행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