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 직장인 연말정산ㅣ매년 추가 납부금 0원인 이유

안녕하세요. 부레츠입니다.

 

24년도 1개월 남았네요. 올해 한 해도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직장인이라면 이맘대쯤 연말정산으로 벌써부터 내야 하는 세금에 대해 걱정이 앞섭니다.

 

처음 취직하였을때 월급관리는 통장쪼개기를 해야한다, 청약은 무조건 가입해라, 풍차돌리기 적금은 필수다. 등 여러가지 조언들을 듣게 됩니다. 그 중 가장 머리를 아프게하는 단어 '연 말 정 산'

 

회사 선배들은 20년을 다녀도 연말정산이 어렵다고 합니다. 저도 그랬고 아직까지도 어렵습니다.

 

하지만 한가지는 알죠. 연말정산 세액공제, 소득공제 제도를 활용하여 돈을 벌 수도 뱉을 수도 있다는 것을.

 

부레츠는 매년 12월에 연말정산 추가 납부금 '0원'을 만들어 부담없는 연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1. 연금저축펀드로 연말정산 추가 납부금 '0원' 만들기

'매년 월급에 세금을 공제하고 받는데!! 또 세금 내라고??!!' 

직장인이 된 첫해 연말정산으로 세금 폭탄을 맞아 크게 혼난 경험이 있다. 이때부터 어떻게 하면 세금을 추가로 내지 않고 자산을 증식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며 공부를 시작한다. 그래서 찾게 된 '연금저축', 부레츠에게 가장 효율적인 절세방법을 소개한다.

 

연금저축펀드는 최대 연 600만 원, 16.5%로 99만 원 세액공제를 할 수 있다. 매년 연말에 연말정산 미리보기 결과, 추가 납입금을 뱉어낼 경우 '0원'으로 상쇄하기 위한 수단으로 연금저축펀드를 활용하고 있다.

 

이게 무슨 말이냐?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들어 연말정산 결과를 2가지로 설명한다. 연말정산 미리보기 결과, 50만원을 뱉어내야한다고 가정하자.

- 연금저축펀드 0원 납입  : 환급액 -50만원

- 연금저축펀드 305만원 납입  :  환급액 +51.15만원

 

결론적으로 연금저축펀드를 연말정산에 최대한도까지 활용하면 50만원을 뱉어내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1.15만원을 돌려 받는다.

 

저축을 했을 뿐인데 저축했다고 돈을 준다. 결론적으로 연금저축펀드를 활용하면 연 고정 수익률 16.5%가 확보된다.

 

2. 연금저축펀드 납입은 언제 해야할까?

부레츠는 연금저축펀드 납입을 12월 한 번에 입금한다. 

 

첫째, 연금저축펀드 입금으로 연말정산 혜택을 보면 출금, 해지 시 세액공제받은 금액을 뱉어야 한다.

살다 보면 갑자기 급전이 필요할 경우가 있다. 저 역시 이 사실을 모르고 초반에 보증금을 보태기 위해 해지했다가 60만 원을 환수당했다.

 

이때 연금저축펀드를 해지하거나 출금하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은 금액을 뱉어내야 한다. 수령 시까지 해지하지 않는 것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기에 연말에 입금한다.

 

둘째, 11개월 동안 투자 자금으로 활용한다.

갑작스러운 상황을 대비해 현금을 준비하지만, '현금은 시간이 갈수록 가치가 떨어진다'. 그렇기에 해당 금액을 주식 등 투자금으로 활용하고 12월에는 투자금+수익금을 활용해 연금저축 펀드에 입금한다.

 

물론 연금저축펀드에서 ETF 투자를 통해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하지만 해지할 경우 많은 손해가 발생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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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는 돈은 줄이고 들어오는 돈은 늘려야 한다.」 누구나 들으면 '당연한 거 아닌가'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저 말을 실천하기 위해 자기만의 방법으로 활용해 보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부레츠는 효율성에 집착한다. 그렇기에 항상 '나가는 돈은 줄이고 들어오는 돈은 늘리기' 위해 끊임없이 고찰하고 독서, 블로그, youtube 등을 통해 방법을 모색하며 시도해 본다. 여러 차례 시도를 통해 나에게 적합한 방법을 스스로 찾아 오늘도 이렇게 소개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