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 결혼 준비, 현명하게 부동산 선택하는 3가지 방법ㅣ아파트 매물 정리
안녕하세요. 부레츠입니다.
다들 한 번씩 하는 고민, 어디살지?... 결혼을 앞두고 집을 찾는 부레츠는 임장 때 무엇을 보는지 공유하고자 한다.
집을 구하기 전, 도대체 어떻게 시작해야 해!!
'원룸만 알아봤지, 아파트는 어떻게 알아보지?'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부레츠의 집 찾기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1. 예산 확인
부부가 함께 거주할 집을 정하기 전에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예산 확인하기!
부레츠는 집 마련의 방법을 매매로 결정하였기에 [저축+투자금+대출]을 '예산'으로 정하였다. 예비 신부와 함께 저축과 투자금을 확인하고, 부부 합산 연봉을 기준으로 감당가능한 대출금을 산출하였다.
대출금 산출은 네이버 주택담보대출 계산기를 활용하여 감당가능한 월 상환금액을 내에서 검토했다.(시중금리 4.8~5.25% 사이로 최악의 조건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부레츠 예비부부의 '예산'을 산출한 결과 감당 가능한 매매가는 9억~10억.
10억까지 여유 범위를 둔 이유는 상위 입지의 아파트 중 급매, 하자 등의 이유로 예산 내 가격까지 하락하여 더 좋은 입지의 아파트를 매수할 수 있는 기회를 잡기 위함이다.
예산은 보수적으로 잡을수록 좋다. 무리하여 매수할 경우 집값이 올라가면 상관없지만 매수가보다 많이 하락하게 되면 '불안감과 스트레스'로 버티지 못하고 낮은 금액에 매도하는 선택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매물 정리
1) 부레츠는 매물을 검색하기 위해 네이버 부동산을 주로 활용한다. 실제 등록된 매물을 기준으로 매매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하는 지역의 금액, 평형, 세대수 등을 설정해 구분하고 등록한 공인중개사무소 정보도 알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2) 검색 자료로 리스트를 만들고 소거법을 활용해 임장갈 매물을 골라낸다.
먼저, 부동산 리스트 중 부부의 직장 거리가 50분 초과하는 것들을 삭제했다. 이유는 10년 이상 거주할 경우 출퇴근 50분을 초과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후 해당하는 단지의 면적, 매매가와 전세가를 정리하며, 바로 옆단지임에도 가격이 다른 이유를 고민해보고 원인을 찾아본다. 이 과정에서 '같은 단지내에서도 정문과 거리에 따라 1~2억 씩 차이난다'와 같이 부동산을 이해하는 눈이 생긴다.
정리에서 끝난 것이 아니라, '왜(why)를 끊임없이 고민해봐라.' 맞고 틀리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본인이 판단하는 기준이 생기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은 공인중개사 선택과 임장 전 준비사항이라는 주제로 준비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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